처음 유럽에 간다면 어떤 도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죠. 저도 첫 유럽 여행 때 7일 동안 세 나라를 다녀왔는데, 시간이 짧아도 제대로 짜면 꽤 알찼어요. 파리부터 로마까지 연결되는 루트와 경비 절약 팁, 실제 써본 숙소 예약 꿀팁까지 담았으니 여행 계획 세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 거예요.
목차
- 여행 계획 세우기 전 확인할 것들
1-1. 국가 선택 기준
1-2. 이동 거리와 일정 조율 - 실제 추천 코스: 파리-인터라켄-로마
2-1. 1~ 2일 차 남만의 도시 파리2-2. 3~4일차: 알프스 품은 인터라켄
2-3. 5~7일 차: 역사와 음식의 도시 로마 - 교통과 숙소 예약 팁
- 경비를 줄이는 실전 노하우
- 꼭 챙겨야 할 유럽 여행 준비물
- 자주 묻는 질문 (FAQ)
- 결론
1. 여행 계획 세우기 전 확인할 것들
1-1. 국가 선택 기준
일주일 안에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땐, 이동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도시 중심의 루트를 추천드려요.
기차로 4~5시간 내 이동 가능한 곳들이라면 하루 이상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.
1-2. 이동 거리와 일정 조율
짧은 기간에 욕심내면 이동만 하다 끝나요. 여행 목적을 정한 뒤 ‘느긋하게 즐길지’, ‘빡빡하게 돌지’ 정하고 일정을 맞추는 게 핵심입니다.
2. 실제 추천 코스: 파리-인터라켄-로마
2-1. 1~2일차: 낭만의 도시 파리
제가 직접 갔을 때 파리는 걸어 다니는 재미가 컸어요.
- 첫째 날: 에펠탑 → 샹젤리제 거리 산책 → 개선문 야경
- 둘째 날: 루브르 박물관 → 몽마르트르 언덕 → 노트르담 대성당
📌 온라인 티켓 필수! 입장 대기 줄 정말 깁니다.
2-2. 3~4일차: 알프스 품은 인터라켄
자연을 좋아한다면 이곳은 무조건 추천이에요.
- 셋째 날: 융프라우요흐에서 설경 감상 → 인터라켄 호수 근처 하이킹
- 넷째 날: 퐁뒤 먹고 로컬 마켓 둘러본 뒤 이탈리아행 열차
📌 스위스 패스로 이동하면 비용 부담이 확 줄어요.
2-3. 5~7일차: 역사와 음식의 도시 로마
고대 유적과 미식 여행이 가능해서 마지막 일정으로 딱이에요.
- 다섯째 날: 콜로세움 → 포로 로마노 → 판테온
- 여섯째 날: 바티칸 시국 투어 → 트레비 분수
- 일곱째 날: 쇼핑 및 귀국 준비
📌 로마패스 구매하면 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어요.
3. 교통과 숙소 예약 팁
- 기차 예약은 유레일 앱이나 OBB 등 현지 앱 활용
- 저가항공은 ‘라이언에어’, ‘이지젯’이 가격이 착합니다
- 숙소는 주요 관광지 근처 Airbnb가 의외로 저렴하고 만족도 높았어요
📌 교통비를 줄이려면 숙소 위치가 정말 중요해요.
4. 경비를 줄이는 실전 노하우
- 항공권은 출발 3개월 전, 비수기 시간대 이용 추천
- 점심은 브런치 카페, 저녁은 마트에서 현지식 재료 사서 숙소에서 조리
- 무료 박물관, 성당, 야경 포인트 활용
📌 트립어드바이저에서 ‘Free Things To Do’ 검색하면 유용해요!
5. 꼭 챙겨야 할 유럽 여행 준비물
- 멀티 어댑터(필수), 보조 배터리
- eSIM or 유심칩 – 로밍보다 훨씬 저렴해요
- 여행자 보험, 여권 사본
- 하루 15,000보 이상 걷는 일정이라 운동화 꼭 필요합니다!
📌 Google Maps 오프라인 저장해 두면 와이파이 없어도 길 찾기 가능
6.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유럽 3개국 7일 여행, 너무 무리 아닌가요?
A. 일정만 잘 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. 기차나 저가항공 활용으로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면 각 도시를 1박 2일 정도로 즐길 수 있어요.
Q.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었나요?
A. 총 200만 원 정도 들었어요. 항공권과 유레일패스를 미리 예약하고, 숙소는 에어비앤비, 식사는 마트와 카페 위주로 하면 충분히 절약할 수 있어요.
7. 결론
유럽 7일 여행은 짧지만 집중력 있게 짜면 감동도, 효율도 꽉 채울 수 있어요.
계획만 잘 세우면 생각보다 훨씬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.
기억에 남는 여행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일정부터 짜보세요!